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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 — 같은 정보의 표현 방식이 인간의 선택을 변화시키는 의사결정 연구

읽는 시간 약 18분
같은 정보도 표현 방식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프레이밍 효과를 표현한 대표 이미지

최초 작성일: 2026년 8월 18일

같은 결과인데 표현만 바뀌었을 뿐인데 왜 우리의 선택은 달라질까?

두 개의 금융상품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첫 번째 상품은 이렇게 설명한다.

“투자한 원금의 90%를 지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 상품은 이렇게 설명한다.

“투자한 원금의 10%를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문장이 전달하는 숫자는 사실상 같은 방향의 정보를 담고 있다.

90%가 보존될 가능성과 10%가 손실될 가능성이다.

그런데 두 문장을 읽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도 완전히 같을까?

첫 번째 문장에서는 ‘90%를 지킨다’는 표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두 번째 문장에서는 ‘10%를 잃는다’는 표현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숫자는 같아도 정보를 어떤 틀(frame)에 넣어 보여주느냐에 따라 사람의 판단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행동경제학과 인지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라고 부른다.

쉽게 말하면 같거나 논리적으로 동등한 정보라도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사람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레이밍 효과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흔히 알려진

“말만 바꾸면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는 식의 설명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수십 년 동안 축적된 연구를 살펴보면 프레이밍 효과 역시 상황과 사람, 문제의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600명의 목숨을 두고 선택하게 한 유명한 실험

프레이밍 효과를 대표하는 연구는 Amos Tversky와 Daniel Kahneman이 1981년 Science에 발표한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the Psychology of Choice다.

이 논문에는 행동과학 역사에서 매우 유명한 아시아 질병 문제(Asian Disease Problem)가 등장한다.

가상의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해 600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참가자들에게 제시했다.

한 집단에는 두 가지 대응책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프로그램 A를 선택하면 200명이 살아난다.

프로그램 B를 선택하면 1/3의 확률로 600명 모두 살아나고, 2/3의 확률로 아무도 살아나지 못한다.

이 조건에서는 참가자의 72%가 A를 선택했다.

이번에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논리적으로 동일한 결과를 다르게 표현했다.

프로그램 C를 선택하면 400명이 사망한다.

프로그램 D를 선택하면 1/3의 확률로 아무도 죽지 않고, 2/3의 확률로 600명 모두 사망한다.

이번에는 선택이 크게 달라졌다.

참가자의 78%가 D를 선택했다.

A와 C는 결과상 같은 프로그램이다.

200명이 살아난다는 것은 600명 가운데 400명이 사망한다는 것과 같다.

B와 D 역시 동일한 확률구조다.

그런데 ‘살아난다’는 표현과 ‘사망한다’는 표현에 따라 위험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뒤바뀐 것이다.

이 실험은 프레이밍 효과를 설명하는 가장 유명한 사례가 됐다.

왜 이익 앞에서는 안전을, 손실 앞에서는 위험을 선택할까?

이 현상은 앞서 2편에서 살펴본 전망이론(Prospect Theory)과 연결된다.

사람들은 결과를 단순히 최종적인 숫자로만 평가하지 않고 특정 기준점을 중심으로 이익과 손실로 받아들일 수 있다.

결과가 이익으로 제시되면 확실한 이익을 선호하는 방향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결과가 손실로 제시되면 확실한 손실을 받아들이기보다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손실을 피하려는 선택이 나타날 수 있다.

아시아 질병 문제를 보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00명을 살린다.”

는 표현에서는 확실한 생존이라는 이익이 강조된다.

반대로

“400명이 죽는다.”

는 표현에서는 확실한 손실이 강조된다.

결과적으로 논리적으로 같은 상황인데도 위험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사람이 항상 이익 프레임에서는 안전한 선택을 하고 손실 프레임에서는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다.

프레이밍 효과는 실제로 얼마나 강할까?

유명한 심리학 효과를 소개할 때 원래 실험 하나만 보여주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후속 연구들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Anton Kühberger는 1998년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에 발표한 메타분석에서 위험한 선택과 관련된 프레이밍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에는 136편의 논문에서 얻은 230개의 효과크기가 포함됐다.

전체 참가자는 약 3만 명에 달했다.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프레이밍 효과가 확인됐다.

하지만 동시에 중요한 사실도 나타났다.

효과의 크기는 문제의 특성과 연구 설계에 따라 상당히 달랐다.

즉 아시아 질병 문제에서 나타난 극적인 선택 차이를 모든 프레이밍 상황의 표준적인 결과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떤 정보를 사용했는지, 결과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위험의 크기는 어떠했는지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

이것이 메타분석이 중요한 이유다.

유명한 실험 하나가

“프레이밍 효과가 존재할 수 있다.”

는 사실을 보여준다면 여러 연구를 모은 메타분석은

“그 효과가 다양한 조건에서 얼마나 일관되게 나타나는가?”

라는 더 어려운 질문에 답하려 하기 때문이다.

모든 프레이밍은 같은 종류일까?

프레이밍 효과라고 해서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다.

연구에서는 여러 종류의 프레이밍을 구분한다.

대표적인 것이 위험선택 프레이밍(Risky-choice framing)이다.

앞서 살펴본 아시아 질병 문제가 여기에 해당한다.

동일한 결과를 생존과 사망처럼 이익 또는 손실로 표현했을 때 위험선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본다.

또 하나는 속성 프레이밍(Attribute framing)이다.

예를 들어 같은 고기를

“지방 20%”

라고 표현하는 것과

“살코기 80%”

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정보 자체는 연결되어 있지만 어떤 속성을 강조하는가에 따라 제품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세 번째는 목표 프레이밍(Goal framing)이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얻는 이익과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손실 가운데 어느 쪽을 강조할 것인지와 관련된다.

예를 들어

“정기검진을 받으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처럼 표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단순히 모든 것을 ‘긍정적 표현 대 부정적 표현’으로 나누는 것은 실제 연구보다 지나치게 단순하다.

할인광고에서도 프레임이 작동할까?

프레이밍은 소비생활과도 밀접하다.

예를 들어 두 판매자가 동일한 조건을 제시한다고 생각해보자.

A 판매자는 말한다.

“오늘 구매하면 배송비 5천원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B 판매자는 말한다.

“오늘 구매하지 않으면 무료배송 혜택 5천원이 사라집니다.”

경제적 가치가 비슷하더라도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보험에서도 비슷한 표현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보장을 추가하면 특정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 보장이 없으면 특정 상황에서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는 서로 다른 심리적 반응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한다.

실제 소비자의 선택에는 프레이밍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가격, 필요성, 상품에 대한 지식, 브랜드 신뢰, 계약조건 등 수많은 요소가 함께 영향을 준다.

따라서 특정 문구 하나 때문에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투자수익률도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할까?

투자에서는 숫자를 표현하는 방식이 더욱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떤 투자상품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지난 10년 중 8년 동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지난 10년 중 2년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같은 기간을 서로 다른 방향에서 보여준다.

하지만 투자에서는 프레이밍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두 문장만으로는 손실의 크기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8년 동안 매년 1%씩 수익을 냈는데 나머지 2년 동안 각각 20%씩 손실을 봤다면 단순히

“10년 중 8년 수익”

이라는 정보만으로 상품을 평가하기 어렵다.

따라서 금융정보를 볼 때는 프레이밍을 발견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 표현에서 빠져 있는 숫자는 무엇인가?”

를 질문하는 것이다.

의료정보에서 프레이밍은 더 신중해야 한다

프레이밍 연구는 의료 의사결정에서도 오랫동안 연구돼 왔다.

예를 들어 치료방법을 설명할 때

“5년 생존율 90%”

“5년 사망률 10%”

처럼 정보를 표현할 수 있다.

수치상 서로 대응하지만 환자가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를 수 있다.

의료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특히 중요하다.

치료 선택은 소비재 구매보다 훨씬 높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의료정보를 전달할 때 한 방향의 프레임만 제공하기보다 절대위험과 상대위험, 이익과 손실 등 여러 측면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이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실제 의료 결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프레이밍 연구만으로 치료방법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면 프레이밍에 덜 영향을 받을까?

30~50대 독자라면 이런 질문도 생길 수 있다.

경험이 많아지면 프레이밍 효과에서 자유로워질까?

이 문제 역시 단순하지 않다.

Thomas Woodhead와 동료들이 수행한 연구처럼 연령과 프레이밍 효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들이 있으며, 연령에 따라 위험선택 프레이밍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가능성이 보고돼 왔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프레이밍 효과에 강하거나 약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개인의 계산능력,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 경험, 문제의 중요성 등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은 사람은 쉽게 속고 나이가 들면 현명해진다.”

같은 식의 설명은 연구를 지나치게 단순화한다.

프레이밍 효과를 줄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

프레이밍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같은 정보를 반대 방향으로 다시 표현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공확률 80%”

라는 정보를 봤다면

“실패확률 20%”

라고 바꿔본다.

“20만원 할인”이라고 되어 있다면

“최종적으로 내가 지불하는 돈은 얼마인가?”

로 바꾼다.

“10명 중 9명이 만족했다”는 광고를 봤다면

“10명 중 1명은 만족하지 않았다는 뜻인가?”

라고 반대 방향에서도 바라본다.

이렇게 했을 때도 판단이 같다면 표현보다 실제 정보에 근거해 선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30~50대가 큰돈을 결정할 때 필요한 ‘재프레이밍’

30대 이후에는 결정해야 하는 돈의 단위가 커진다.

보험, 자동차, 주택대출, 투자, 연금, 자녀교육비 등이다.

예를 들어 금융상품 광고에서

“월 10만원이면 가능합니다.”

라는 표현을 봤다고 생각해보자.

월 단위로 보면 부담이 작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5년 계약이라면 질문을 바꿔야 한다.

“전체 기간 동안 지불하는 총금액은 얼마인가?”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하루 1만원 수준”이라는 표현보다 총 납부금액과 이자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이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정보를 다른 프레임으로 다시 바라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표현을 바꿨을 때 갑자기 선택이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진다면 처음의 표현 방식이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프레이밍 효과는 사람을 조종하는 기술일까?

프레이밍 효과를 검색하면 종종

“상대방을 설득하는 심리기술”

처럼 소개된다.

하지만 연구의 의미를 그렇게만 이해하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놓친다.

프레이밍은 소비자를 조종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개념이라기보다 우리 자신이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로 보는 편이 훨씬 유용하다.

동일한 통계라도 누군가는 유리한 부분을 강조하고 다른 누군가는 불리한 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

광고뿐 아니라 뉴스, 투자보고서, 정책자료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이 정보가 사실인가?”

뿐만이 아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같은 사실을 반대 방향에서 표현하면 어떻게 보이는가?”

까지 질문하는 것이다.

이 연구가 우리의 선택에 말해주는 것

1981년 Tversky와 Kahneman의 유명한 실험에서는 논리적으로 같은 결과를 ‘살아난다’와 ‘죽는다’로 다르게 표현했을 때 사람들의 위험선택이 크게 달라졌다.

이후 수많은 후속 연구에서도 프레이밍 효과가 조사됐다.

1998년 Kühberger가 136편의 연구와 230개 효과크기, 약 3만 명의 참가자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도 전반적인 프레이밍 효과가 확인됐다.

하지만 동시에 효과의 크기는 연구조건에 따라 달랐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프레이밍 효과가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가 문장 하나에 무조건 조종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같은 사실을 판단하면서도 어떤 부분이 강조됐는지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에 가깝다.

그래서 큰돈이 걸린 선택을 할 때는 한 가지 습관을 가져볼 만하다.

누군가

“90%가 성공합니다.”

라고 말한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 다시 표현해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10%는 실패한다는 뜻이네.”

그다음 다시 판단한다.

두 문장을 모두 본 뒤에도 같은 결론이라면 처음보다 조금 더 균형 잡힌 정보를 가지고 결정하고 있는 셈이다.

프레이밍 연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어쩌면 이것이다.

좋은 판단을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만이 아니라, 같은 정보를 다른 방향에서도 바라보는 능력일 수 있다.

참고한 주요 연구

Tversky, A., & Kahneman, D. (1981).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the Psychology of Choice. Science, 211(4481), 453–458.

Levin, I. P., Schneider, S. L., & Gaeth, G. J. (1998). All Frames Are Not Created Equal: A Typology and Critical Analysis of Framing Effects.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76(2), 149–188.

Kühberger, A. (1998). The Influence of Framing on Risky Decisions: A Meta-analysis.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75(1), 23–55.

Kühberger, A., Schulte-Mecklenbeck, M., & Perner, J. (1999). The Effects of Framing, Reflection, Probability, and Payoff on Risk Preference in Choice Tasks.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78(3), 204–231.

자주 묻는 질문

프레이밍 효과란 무엇인가요?

프레이밍 효과는 동일하거나 논리적으로 동등한 정보라도 이익, 손실 등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는지에 따라 사람의 판단이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프레이밍 효과의 대표적인 실험은 무엇인가요?

Tversky와 Kahneman이 1981년 발표한 아시아 질병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동일한 결과를 사람을 ‘살리는 것’과 ‘죽는 것’으로 다르게 표현했을 때 참가자들의 위험선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프레이밍 효과와 손실회피는 같은 개념인가요?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프레이밍 효과는 정보의 표현 방식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현상이고, 손실회피는 같은 크기의 이익보다 손실에 더 큰 주관적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향을 설명합니다. 두 개념은 전망이론을 통해 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을 비교할 때 프레이밍 효과를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광고에서 강조하는 할인액이나 월 납부금만 보지 않고 총 납부금액, 비용, 손실 가능성 등 같은 정보를 반대 방향에서도 확인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프레이밍 효과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나타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메타분석에서도 전반적인 프레이밍 효과가 확인됐지만 효과의 크기는 문제의 종류와 연구조건 등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모든 상황에서 같은 정도로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없습니다.

머니레시피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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